안녕하세요! HB펜슬입니다.

영어가 절대평가로 바뀌면서 어떻게든 90점만 넘으면 1등급이 되게 되었는데요.

이런 절대평가에도 불구하고 등급 하나 올리기가 너무 힘들죠... ㅠㅠ

특히 89점, 79점 이런 식으로 맞아서 2등급, 3등급 떠버리면 멘탈도 나가버리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영어 모의고사를 어떻게 해야 마의 90점을 넘을 수 있을 지 알아보겠습니다.

영어 모의고사 잘 보는 방법


문맥을 파악해라

간단하면서도 가장 어려운 부분입니다.

영어 모의고사에 있어서 문제에 나오는 지문의 문맥을 파악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지문의 문맥만 파악하신다면 단어 몇 개 정도는 몰라도 충분히 푸실 수 있습니다. 실제로 1등급 맞는 학생들 중에서도 모든 단어를 완벽히 알고 푸는 학생들은 몇 없습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그 문제의 주제 및 문맥들을 파악한 뒤 문제를 푸는 방식으로 시험을 보는 것이죠.


단어를 많이 외워라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사실상 모든 단어를 안다면 어법 문제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문제를 맞힐 수 있습니다. 반대로 생각하면, 단어를 모르면 제가 앞서 언급했던 문맥 및 주제 파악도 힘들어지게 되죠. 또한, 가끔씩 빈칸 채우기 문제에서 보기에 단어만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때, 본문 내용은 모두 파악했지만 보기에 나온 단어들의 뜻을 알지 못해서 틀리는 경우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단어는 정말 영어 공부에 있어서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간 분배를 잘해라

이것도 정말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영어 모의고사는 시간만 잘 분배하여 푼다면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시간 분배에 팁을 드리자면 우선 31번 전 문제, 즉 빈칸 채우기 유형 전까지는 한 문제당 1분을 넘어가지 않도록 풀어야합니다. 특히 여기서 시간을 최대한 아껴서 31번 이후의 문제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점수 향상에 좋습니다. 이러한 시간 배분은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는게 아니니까 평소에 모의고사 문제집을 사서 직접 시간을 재보면서 푸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덧붙여서, 현재도 대부분의 학생들이 그러겠지만 듣기 평가를 할 때 중간중간 듣기 평가가 안 나올 때가 있는데 이 때 틈틈이 뒷 문제를 풀어두시면 나중에 도움이 많이 됩니다.


모르겠으면 과감하게 넘어가라

이건 사실 개인 취향과 성향 차이일 수도 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한 번 봤을 때 모르겠으면 그 문제는 넘어간 뒤 다른 문제를 다 풀고나서 다시 한 번 봤습니다. 이렇게 하면 좋은 점이 침착하게 지문을 해석하여 정확하고 빠르게 답을 얻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모르는 문제는 붙잡고 있지 말고 빠르게 넘어가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 방법은 특히 빈칸 채우기 같은 고난도 문제를 풀 때 써먹으면 좋습니다.


지금까지 영어 모의고사 잘 보는 방법을 설명 드렸는데요. 

제가 설명한 방법 이외에도 여러분들만의 팁이 있으시다면 댓글로 공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도 도움이 되셨길 바라면서 저는 이만 가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HB펜슬입니다. 

여러분은 위의 사진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아시나요?

네! 바로 홍콩 시위입니다!

홍콩 시위가 장기화되고 홍콩 여행 경보까지 내려지면서 아마 많은 사람들이

홍콩에서 시위가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는 사실만 알고 있을 뿐

왜 이러한 시위에 시작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실텐데요.

그래서 오늘은 홍콩 시위가 시작된 원인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홍콩 시위 발생 원인

홍콩 시위가 시작된 이유에 대해서 알기 위해서는 먼저 '범죄자 인도 법안'이라는 것부터 알아야 합니다.

범죄자 인도 법안이란 범죄를 저지르고 외국으로 도주한 용의자를

외국에서 체포한 뒤 본국으로 보내는 것을 허용하는 법안입니다.

범죄자 인도 법안이 홍콩에서 사회적 이슈가 된 데에는 한가지 사건이 있습니다.

2019년 2월 홍콩인 남성이 본인의 여자친구와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즐거울 것만 같았던 여행에서 홍콩인 남성은 대만에서 임신 중이었던

여자친구를 무참히 살해한 뒤 홍콩으로 도주하게 됩니다.

이러한 사건이 벌어지자 대만 정부에서는

홍콩정부에게 범인의 신원을 넘기라고 요구했지만

당시 법률 상 넘길 이유도 없었으며, 홍콩법률에서는 속지주의,

홍콩 밖에서 일어난 범죄에 대해서는 처벌을 하지 않는 형태였기에

남성은 이러한 극악무도한 범죄를 저지르고도 미비한 처벌만 받게 됩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홍콩 입법회에서는 범죄자를 외국으로 인도하는 범죄자 인도 법안을 발의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법이 홍콩 내에서 활동하는 반중국성향의 시민들이나 망명자들을 중국대륙으로 연행해 갈 수 있는 악법으로 악용될 수 있다는 이야기도 끊임없이 제기되며 범죄자 인도 법안은 찬반 논쟁으로 이어집니다.

이러한 찬반 논쟁 속에서도 홍콩의 캐리 람 행정장관은

엄청난 추진력으로 법안 발의를 강행했고 법안을 통과시키려 했습니다.

법 강행이 추진되자 무려 103만명의 시민들이 거리에 쏟아져 나와 법안 발의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이러한 시위에도 캐리 람 행정 장관은 "나는 두 아들의 어머니인데, 아들들이 떼 쓴다고 무조건 다 들어줘서야 되겠냐?" 라는 발언을 함으로써 시위대에게 돌려까기를 시전하고 다시 한번 법안 통과를 강행하려고 합니다.

이때, 미국, 영국, 유럽이 홍콩에게 법안 통과시 홍콩에 대한 경제적인 제제와

차등대우를 가할 것이라 선언하면서 홍콩을 압박합니다.

하지만 이에 중국 공산당은 눈 하나 깜빡하지 않고 "홍콩 집회는 서방세력과 결탁한 반중국세력이 일으킨 폭동"이라는

성명을 밝히며 홍콩입법회에 손을 들어주었습니다.

이렇게 되면서 홍콩 범죄자 인도 법안 문제는 서방세력과 중국세력의 외교 전쟁이 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시위가 격해짐에 따라 여러가지 유혈사태도 터지고 국제적인 비난도 거세지자 캐리 람 행정장관은

그제서야 6월 15일, 범죄자 인도 법안 발의를 잠정 연기하겠다고 발표합니다.

하지만, 이미 격해질대로 격해진 홍콩 시위대와의 갈등은 사그라들지 않았고 시위는 장기화되었습니다.

이런 장기화된 시위 과정에서 많은 사건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상자들이 나오고 있는만큼 홍콩의 시위가 좋은 결실을 맺었으면 좋겠네요.

마블 팬분들이라면 모두가 알고 있고

굳이 마블 팬이 아니더라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만한 캐릭터인 스파이더맨이

더 이상 어벤져스가 아니게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이 소식이 접하고 난 뒤 아마 저처럼 많은 분들이 놀라셨을 것 같은데요.

과연 이게 어떻게 된 일인지 함께 알아봅시다.


소니에게 판권이 넘어간 스파이더맨

지금의 마블은 매우 부유하고 세계적으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자 영화사이지만

한때 그들도 재정난에 허덕일 때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블은 그 재정난을 해결하기 위해서 현재로써는 상상도 할 수 없는 마블 캐릭터들의 판권을 다른 영화사들에게

팔아 넘기기 시작합니다.

그러던 중 지금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스파이더맨의 판권도 소니에게 넘어가게 되구요.

이 말은 즉슨, 스파이더맨이라는 캐릭터가 마블의 소유가 아니라 소니의 소유가 되버린겁니다.

그러니까 이제 마블이 스파이더맨을 자신들의 영화에 출연시키고 싶으면 소니와 협상을 해야한다는 뜻이죠.


마블과 함께하게 된 스파이더맨

부진했던 소니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

재정난에 허덕이며 자신들 캐릭터들의 판권까지 팔아 넘기던 마블은 아이언맨 시리즈를 기점으로

흥행을 이어가며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만의 고유한 세계관을 성립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던 중 마블은 자신들의 재정난 시절에 팔아 넘긴 스파이더맨 판권을 필요로 하게 되고

소니에게 스파이더맨 판권을 요청하게 됩니다.

당시 소니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가 부진했던 덕분에

마블 팬들의 꿈이었던 스파이더맨의 마블 합류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마블과 소니의 스파이더맨 협상 및 협상 결렬

소니가 스파이더맨 판권을 마블이 쓸 수 있도록 해주면서 계약한 내용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솔로 영화의 모든 수익은 소니가 가져가며 마블은 그 중 5%의 인센티브만 가져간다' 

고 되어있습니다.

즉, 소니가 영화의 제작비용을 대주면 마블의 영화제작팀이 서로 회의를 하며 아이디어와 콘티를 모두 짜 영화를 만들고

그 영화로 인해 발생한 모든 수익은 소니가 가져간다는 것이었죠.

이 내용이 지금의 소니와 마블 협상의 발단이었습니다.

박스오피스 10억 돌파로 이례적인 성공을 거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협상 내용은 잘 유지되는 듯 보였습니다. 이 영화가 개봉하기 전까지는 말이죠.

최근에 개봉한 새로운 스파이더맨 솔로 영화인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 역대 스파이더맨 프랜차이즈 최초로

박스오피스 10억 돌파를 하며 역대급 수익을 벌어들이면서 마블이 소니에게 먼저 제안을 하게됩니다.

마블의 제안은 이러했습니다.

"영화 수익 배분율을 5:5로 재조정하자"

하지만 소니가 이러한 제안을 받아들일 리가 없었죠. 

소니가 제안을 거절하자 마블 역시 호의적으로 나오진 않았구요.

이후 소니와 마블의 수익 배분율 조정을 위한 재협상이 있을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소니가 SNS에 현재 논란중인 스파이더맨 관련 소식을 언급한 뒤

"우리는 디즈니의 결정을 존중한다"

라는 식의 글을 남기며 재협상은 기대하기 힘들어졌다는 게 사실입니다.


그럼 이제 스파이더맨은?

마블과 소니의 재협상이 이루어지지 않게 된다면

마블 팬분들에겐 딱히 좋은 소식은 아니겠지만

마블이 스파이더맨 영화 제작에 참여하게 되는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예정 되어 있는 3번째 스파이더맨 솔로 영화가 취소되는건 아닙니다

현재 상황으로서는 소니 혼자 영화를 만들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그러나 나쁜 소식은 더 이상 어벤져스에서는 스파이더맨을 볼 수 없다는 것이죠...


 지금까지 현재 논란 중인 스파이더맨 판권 이슈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마블과 소니의 재협상이 이루어져서 스파이더맨 시리즈가 계속 되었으면 좋겠네요.

안녕하세요! HB펜슬입니다.

요즈음 뜨거운 감자 같은 이슈인 일본 불매운동!

아마 이 글을 보고 계신 여러분들도 당연히 아실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오늘은 우리가 일본 불매운동을 하기 위해서 불매운동을 해야할 일본 기업 리스트들을 가져와봤습니다.

잘 봐주시고 일본 불매운동을 하는 이유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URL을 눌러 제가 이전에 올린 글을 봐주세요.


일본 불매운동 하는 이유

https://hbpencils.tistory.com/4

 

[일본 불매운동] 일본 불매운동이 시작된 이유(+일본 불매운동이 이 정도까지 확산된 이유?)

"독립 운동은 못했지만 불매 운동은 한다.", "BUYCOTT JAPAN. 가지 않습니다. 사지 않습니다" 이러한 문구들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계신가요? 바로 요즘 핫한 우리나라의 사회 이슈이자 한국인이라면 모..

hbpencils.tistory.com


일본 불매운동 리스트 총정리

일본 기업 리스트

위 사진에 있는 브랜드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모두 일본 기업들이라는 것인데요.

 "어? 저게 일본 기업이었어?" 싶은 브랜드들도 있으시죠?

그 정도로 일본 기업들은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 계속 자신들의 입지를 넓혀갔고 

우리들에게 익숙한 브랜드가 되어 버렸습니다.

이 외에도 아주아주 많은 브랜드들이 있는데요. 

지금부터 그 브랜드들을 하나씩 알려드릴게요!

 

유니클로

 

유니클로는 대부분의 분들이 아실텐데요. 사실상 일본 불매운동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은 브랜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유니클로는 일본 불매운동하면 생각나는 대표적인 브랜드입니다. 실제로 서울경제 보도에 따르면 백화점에 입점한 유니클로의 매출액이 2019년 7월 2일 기준 무려 17%p나 감소했다고 합니다. 또한 7월 14일에는 카드 이용율이 지난 주 대비 26.2%씩이나 감소했다고 보도되었습니다. 

 

일본 자동차 브랜드

 

일본 자동차 브랜드인 '토요타, 렉서스, 인피니티, 혼다, 닛산'등의 브랜드들은 7월 기준 직전달보다 견적 견수가 무려 41%나 감소했다고 '겟차'에서 밝힌 적이 있습니다. 

 

 

다이소

 

사실 다이소는 그 국적이 애매한데요. 제가 다이소 국적논란에 대하여 이전에 올렸던 글이 있으니 참고하시구요. 다이소는 비록 국내기업이 소유하고 운영 중에 있지만 '다이소'라는 이름을 일본 기업으로부터 가져왔으며 현재 일본 기업이 지분의 약 34% 정도를 소유하고 있기 때문에 일본 불매운동의 영향에서 벗어날 순 없었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국내다이소를 운영하고 있는 아성 기업 회장의 적극적인 해명으로 유니클로만큼의 영향은 받지 않았습니다.

다이소 국적논란https://hbpencils.tistory.com/3

 

지금부터는 브랜드들을 분야별로 구분해 나열해드리겠습니다.

 

분야 일본 브랜드
전자 소니, 히타치, 파나소닉, 도시바, 산요, JVC, TDK, 샤프, 엡손, 와콤, 린나이, 발뮤다, 교세라, 코니카 미놀타, SECOM, 칼리타, 미우라, NEC, 조지루시 등
자동차 도요타(렉서스), 혼다, 닛산(인피니티), 미쓰비시, 마쓰다, 마쓰시타, 스바루, 이스즈, 다이하츠, 스즈키, 미쯔오카, 히노 자동차, UD트럭, 어큐라, 사이언, 토미카이라, 코마츠, 히타치
주류(술)

슈퍼드라이, 프리미엄 죽센, 마스터 필스너, 그롤쉬, 페로니, 필스너 우르켈, 코젤, 티스키에, 드레허, 민타임 브루잉, KGB, 크루저

아사히주조([사케(일본술)] - 닷사이, 쿠보타)
기린맥주주식회사 - 전범기업 미쓰비시그룹 산하([맥주] - 이치방 시보리)
삿포로 홀딩스([맥주] - 삿포로, 에비스)
산토리 홀딩스([맥주] - 산토리 프리미엄, 호로요이 등[위스키] - 가쿠빈, 야마자키, 하쿠슈, 히비키, 치타, 보모어, 오큰토션, 글렌 기어리, 짐빔, 메이커스 마크, 부커스, 티쳐스, 캐내디안 클럽, 쿠르부아지에르, 로쿠진, 하쿠)
오리온맥주(한국수입명 : 오키나와)

스포츠/의류 유니클로, ABC 마트, 무인양품, 데상트, 아식스, 미즈노, 몽벨, 요넥스, 요지 야마모토(Y-3), 이세이 미야케, 준야 와타나베, 꼼데가르송, 사만사타바사, 사카이, 키모니, 띠어리(Theory), 45rpm, 랠리, 스피도, YKK, 니코앤드, 누오보, 미카사, 테스포르치
카메라/렌즈/안경 니콘(미쓰비시), 캐논, 올림푸스, 후지, 소니, 파나소닉(루믹스), 시그마, 호야, 펜, 안경제조, 메가네톱뿌, 미키홀딩스, 백산안경, 진즈, 옐로우플러스, Zoff, 아이간, 메가네수파
사무/문구 파이롯트, 제브라, 미쓰비시연필, 펜텔, 하이테크, 젤리롤, 헬로키티, 플래티넘, 세일러 , 타치카와, 오토, etranger di costarica, OLFA, 카시오계산기, 코니카 미놀타, 킹짐, 구쓰와, 고쿠요, 사쿠라크레파스, 시야치하타, 쇼와노트, 스리엠재팬, 세키스이화학공업, 세키세이, 다카하시서점, 데라니시화학공업, 디자인필, 톤보연필, 나카바야시, 니치반, 파일럿코퍼레이션, 히사고, 후에키노리공업, 브라더스공업, 플러스, 플라티나만년필, 마크스, 맥스, 마루망, 미츠쓰시연필, 야마토, 라이온사무기, 리히트러브, 레이메이후지이

[출처]http://nojp.info/  [일본제품불매목록]

위 링크로 들어가시면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일본 불매운동이 몇몇 기업들에 미친 영향들 그리고 일본 불매운동 리스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일본 불매운동을 강요할 수는 없지만 현재 일본의 행태로 봐서는 한국을 무시하는 듯한 느낌이 들긴하네요... 본때를 보여줘야 할것 같아요.

당장 검색창에 일본만 쳐봐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일본 불매 관련 검색어

"독립 운동은 못했지만 불매 운동은 한다.", "BUYCOTT JAPAN. 가지 않습니다. 사지 않습니다"

이러한 문구들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계신가요?

바로 요즘 핫한 우리나라의 사회 이슈이자 한국인이라면 모두 알고 참여하고 있을 일본 불매운동인데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일본 불매운동은 알고 있지만

실제로 왜 일본 불매 운동이 시작되었고 이렇게까지 확산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시고 참여하시는 분들도 많은데요

오늘은 여러분들이 일본 불매운동에 대한 이유를 알고 더 잘 참여할 수 있도록 일본 불매운동을 하는 이유와 그 배경 등에 대하여 설명드리겠습니다.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일본 불매운동을 설명한다면서 갑자기 왠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얘기냐구요? 일본 불매운동은 놀랍게도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분들의 피해 보상 소송에 의해 시작되었다는 사실! 지금부터 자세히 설명 드릴게요.

1997년 할아버지 두 분(여운택, 신천수)이 일본제철을 상대로 강제 징용에 대한 손해배상을 요구하며 일본 법원에 소송을 냅니다. 그러나 기나긴 싸움 끝에 2003년에 패소하게 됩니다.

일본 법원이 이러한 판결을 내린 이유는 '전쟁 전 일본제철과 현 일본제철은 다르기 때문에 현 일본제철이 구 일본제철의 잘못에 대한 책임을 질 의무가 없고' '1965년 한일 양국이 맺은 청구권협정에 있는 한일 양국과 국민들의 재산, 권리 및 이익 문제가 최종적으로 해결되었다는 내용도 이러한 판결의 이유였습니다.

일본 법원의 이러한 판결을 받아들일 수 없었던 두 할아버지는 또 다른 강제징용 피해자셨던 이춘식, 김규수 할아버지와 함께 2005년 다시 서울중앙지법에 소송을 냅니다.  그리고 이 기나긴 싸움 끝에 대법원은 지난해 10월 30일에 피해자 1인당 1억원씩 배상하라는 판결을 냅니다. 이렇게 힘들게 승소를 거두었지만 이춘식 할아버지께서는 마냥 기쁘지만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소송 과정에서 피해를 입으신 할아버지 네 분 중 무려 세 분이 돌아가셨기 때문이였죠.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유일한 생존자이신 이춘식 할아버지

강제징용 피해자 사건은 이렇게 일단락 지어지는 듯 했습니다.

끝이 아닌 시작

출처: 포토뉴스

그러나 문제는 지금부터 시작이었습니다. 일본 아베 정부는 대법원의 판결이 국제법에 어긋난다며 판결에 반발하게 됩니다. 그리고 2019년 7월 1일, 아베 정부는 한국 산업의 핵심이라고도 할 수 있는 반도체에 필요한 원료 세 가지의 한국 수출을 규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다음 날인 7월 2일 아베 신조는 일본 정당 대표 토론회에서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문제를 언급하면서 "한국이 청구권을 포기하기로 한 약속을 지키지 않아서 우대조치를 하지 않았다."라며 전날 시작된 수출규제가 경제 보복성 조치라는 것을 인정합니다. 그리고 다음 날인 7월 3일 SNS에서 일본 불매운동 여론이 확산되기 시작했습니다.

일본의 조롱, 일본 불매운동의 확산

한국에서 일본 불매운동이 확산되자 일본 측에서는 한국을 약소국이라고 칭하며 전혀 타격이 없다는 식으로 조롱했습니다. 또한 일각에서는 한국 불매운동 여론이 생기기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일본의 태도에 분노한 한국 국민들은 일본의 태도를 비판하고 일본이 비웃는 한국의 힘을 보여주기 위해 일본 불매운동의 범위를 넓히고 더욱 열심히 참여하며 일본 불매운동을 주변 사람들에게 홍보하여 다른 사람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일본의 경제보복으로 우리나라에서 시작된 일본 불매운동!

'유니클로', '아사히', '토요타' 등의 브랜드를 이용하지 않고

더 나아가 실제로 일본 불매운동 집회까지 열리고 있는데요.

이러한 일본 불매운동이 심화되면서 '유니클로'와 같은 국내의 일본 기업들에 대한 불매 운동이 계속되고 

불매운동을 하는 기업들의 범위도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업들 중에서 현재 국적 논란에 휩싸인 기업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가성비와 적당한 품질의 상품들로 유명한 '다이소'인데요.

당장 검색창에 '다이소'만 검색해도 연관검색어에 다이소 일본을 쉽게 찾아볼 수 있을 정도로 국적 논란이 심화되고 있고

다이소의 국적에 대하여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과연 다이소는 일본 기업일까요? 아니면 국내 기업일까요?

지금부터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선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다이소는 일본 기업이 아닌 국내 기업인 아성산업이 운영하는 할인마트입니다.

그렇다면 대체 왜 다이소가 일본 기업이라는 논쟁이 시작된걸까요?

1997년 '아스코이븐프라자'에서 시작된 다이소는 2001년 일본의 기업인 대창산업에서 지분투자를 받기 시작하면서

지금의 이름을 갖게 되었습니다. (다이소는 대창의 일본어 발음이라고 합니다.)

일본 불매운동이 심화되면서 다이소 국적 논란이 일자 아성산업의 회장 박정부는 '다이소'라는 명칭만 따왔을 뿐, 

일본 다이소와는 별개의 기업이라고 입장 표명을 하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미국, 일본 등지에서 운영되고 있는 다이소와 국내 다이소는 로고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뚜렷한 차이

그렇다면 일본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기업일까?

그럼 과연 다이소는 일본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국내 기업일까요?

일본 기업이 운영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기업의 이름을 일본 기업에서 참고하여 만들기도 하였고,

실제로 현재 다이소 지분의 약 34% 정도를 일본 대창산업이 소유하고 있는 것을 보아

일본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는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한때 논란이 있었던 CU처럼 일본 기업과의 관계를 완전히 정리하지 않는 이상 이러한 논란에서 벗어나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그럼 불매운동 해야할까?

현재로서는 단정 짓기 어렵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실제로 국내 다이소는 전 직원이 한국인으로만 구성되어 있고

한국의 아성산업 박정부 회장이 일본과의 관계를 부인하기도 하기 때문인데요.

일본 기업이 지분의 약 1/3을 소유하고 있는만큼 일본의 영향이 없다고 할 수는 없겠습니다.

다이소를 이용하는 것은 여러분의 선택에 맡기겠습니다.

 

지금까지 다이소의 국적 논쟁에 대하여 설명드렸습니다.

어때요? 궁금하셨던 점들이 해결되셨나요?

일본 불매운동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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